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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저조해진 곳이 반등한 곳보다 8배나 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. COVID-19 대유행으로 충격받은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. 

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'208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'의 말에 따르면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66곳으로 작년 대비 12곳(29%)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상승한 업체는 34곳으로 전년 예비 3곳(8%) 줄어들었다. 신용등급이 허약해진 회사가 반등한 업체의 8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.

요즘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.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8년 이후 6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회사는 꾸준히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.

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스톡옵션 강화되고 있다. 작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1개 중 긍정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회사는 20개사(20.5%)에 불과했고 '부정적' 전망을 받은 곳은 152개사(79.9%)였다. 이는 전년 말(68%)과 비교해 14.7%포인트 급증한 수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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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(AAA·AA·A·BBB) 기업 비중은 줄고 투기등급(BB·B이하) 기업 비중은 주주총회 불었다. 지난 2012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업체의 비중은 전체 90.2%였으나 지난해 말 84.7%로 쪼그라들었다.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.2%에서 15.8%로 늘었다.

하지만 2016년 바로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. 전년에는 투기등급 3개사(중복평가 포함시 3건)에서만 부도가 발생했다. 연간부도율은 0.21%로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.

금감원은 'COVID-19 사태 잠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,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'며 '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염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'이라고 말했다.

또한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한국기업평가·한국신용평가·연령대스신용평가·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5개 신용평가 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.

작년 이들 3개사의 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지난해 예비 6.2% 불어난 1097억원을 기록했다.